공정거래위원회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통신 3사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늘(9일) KT와 SK텔레콤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대해서도 조만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통신 3사의 데이터중심요금제의 데이터당 가격이 매우 유사하고,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하지 않아 담합 의혹이 짙다는 이유로 공정거래법상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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