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임신진단제품 국내 생산 1위인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임신진단제품 외에 심혈관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진단 제품을 보유한 휴마시스는 상장 이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임신·배란·갱년기 진단 테스트기를 생산하고, 자체브랜드를 통해 약국 뿐 아니라 마트와 편의점, 온라인에 진출한 휴마시스.

스팩 합병을 통해서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스팩 합병으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는 110억 원 수준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차정학 / 휴마시스 대표
- "신제품, 신기술들을 시장에 빨리 론칭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을 확보해서 좀 더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을 하고, 해외시장을 좀 더 도전하는…"

휴마시스는 여성호르몬 검사 제품 외에도 심혈관 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의 검사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분석기기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진단 플랫폼 '휴브'의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마시스는 상장 이후 자가검사 사업을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인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 26일 하이제2호스팩과 합병하며 10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매일경제TV 장남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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