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년전보다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월~4월까지 우리나라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60억3천1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1억5천만 달러였던 대미 무역수지 흑자보다 34% 줄어든 수치로 수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수입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일반기계, 농수산물, 항공기를 중심으로 수입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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