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은행권의 순익이 1년전보다 5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까지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조3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49%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의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환율하락 등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크게 늘었고 대손비용은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등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 적립으로 적자를 낸 특수은행의 실적이 개선되며 순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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