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반도체와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로 올해 수출 성장 전망치를 2.9%에서 6~7%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형환 장관 주재로 '제1차 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간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6∼7%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장관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수출이 14.9% 늘어났고 4월 수출도 20% 내외 증가율이 예상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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