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대우조선 경영관리, 민간 전문가 중심 전환"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경영관리는 산업은행 중심에서 민간은행 전문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27일) 오전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현황'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5월 초까지 회계와 법률, 산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대우조선의 구조조정 과정을 투명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