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보이는 ARS'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이는 ARS는 IBK기업은행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자동 실행돼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잔액조회, 분실신고, 거래내역조회 등은 화면에서 업무처리까지 가능합니다.
그동안 음성멘트를 끝까지 들어야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보면서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텔레뱅킹 주요 고객인 50대 이상 고객에게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업은행 모바일뱅킹 앱인 'i-ONE뱅크'를 설치해야 하며, 기존 i-ONE뱅크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기업은행은 향후 보이는 ARS를 활용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없이 전화 통화만으로 외화송금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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