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한반도 정세 긴장 고조 피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5일]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선핵 실험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 관한 질문에 “현재 한반도는 복잡하고 민감하며 극도로 긴장돼 있어 우리는 유관 당사국이 냉정을 유지하고 자제하며, 정세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길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유엔 안보리는 조선의 핵 미사일 활동에 대해 분명한 금지 요구가 있다”고 답했다.
“조만간 개최될 안보리의 장관급 한반도 핵문제 공개회의에 중국이 참석할 것인가”는 질문에 겅 대변인은 현재 검토 중이라면서 소식이 있으면 적시에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4월 25일은 조선인민군 건군 85주년 기념일이다. “조선 건군절에 중국 측 대표를 파견하나”는 질문에 겅 대변인은 중국과 조선은 우호적인 이웃국이며 양측은 줄곧 우호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2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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