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남아공 고위급 인문교류 메커니즘 회의에 축전 보내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5일] 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고위급 인문교류 메커니즘 제1회 회의가 24일 프리토리아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4일 축전을 보내 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개도국 가운데 대국이자 브릭스(BRICs) 회원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강한 발전 추세를 유지해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중국-남아공 고위급 인문교류 메커니즘은 중국이 아프라카국가와 구축한 첫 고위급 인문교류 메커니즘이자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CACF) 정상회의 성과를 이행하는 중요한 행동이다. 메커니즘의 가동은 중국과 남아공 관계의 민의 토대를 다져 양국 인문교류를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메커니즘 행사 기간에는 중국-아프리카 장관급 의약보건협력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중국-아프리카 보건협력은 중국-아프리카 우호협력의 중요한 일환이다. 유관 각 측이 함께 손을 맞잡고 중국-아프리카 보건협력을 심화 추진해 중국-아프리카 국민을 행복하게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과 아프리카의 ‘어젠다 2063’이 그리는 아프리카의 꿈은 일치도가 높다면서 중국은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해 중국-아프리카 협력공영 및 공동 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컵 주마 남아공 대통령도 회의에 축전을 보내 남아공-중국 고위급 인문교류 메커니즘의 구축은 남아공-중국의 양호한 관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라면서 메커니즘은 양국 관련 분야 교류 협력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켜 남아공-중국은 공동번영을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 4월 2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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