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성장 체질을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임직원 모임에서 박진수 부회장은 "올해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 6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것은 전 임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면서도 "실적이 조금 나아졌다고 자만하거나 현실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스로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질을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LG화학은 지난 19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 4천867억원, 영업이익 7천969억원의 실적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매출은 사상 최초로 6조원을 돌파한 것이며, 영업이익은 2011년 1분기(8천313억원) 이후 6년만에 최대치입니다.

장남식 기자 [jns1004@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