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970조 원으로 1년여 사이에 1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상장사 176개사의 시총을 조사한 결과 969조9천1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 1일 기준 817조315억 원에서 18.7% 늘어난 것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10.4%의 두 배 수준입니다.
시총이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두산그룹으로 구조조정 효과로 상장사 영업이익이 1천986% 늘었고, 두산밥캣이 상장하면서 시총이 84.4%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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