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 비리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 등으로 두 차례 기소되고 출국금지, 재판을 받게 되자,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 홀딩스 부회장이 경영일선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21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6월 하순 예정된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나의 이사 복귀 안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 하순 홀딩스 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 복를 놓고 표결이 이뤄질 경우, 이는 2015년 경영권 분쟁 발발 이후 네 번째 신동주ㆍ동빈 형제간 표 대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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