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영국계 은행인 바클레이스를 상대로 제기했던 240억 원대의 이메일 사기피해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화학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월 바클레이스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했습니다.
LG화학은 지난해 3월 이메일 사기를 당해 240억 원 규모의 물품대금을 엉뚱한 계좌로 송금했고, 이 과정에서 바클레이스가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소송을 낸 바 있습니다.
LG화학은 서로 합의해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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