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필리핀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에서 고장이 생겨 출발시간이 13시간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마닐라발 KE624편이 엔진연료 계통에서 이상 메시지가 감지됐고,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마닐라로 대체기를 보냈습니다.
이에 승객 317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승객 317명 가운데 220명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로 이동해 대체기를 기다리고 나머지 80여 명은 공항에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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