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서울서 개최, “새 도전에 직면한 3국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0일]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이 18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새 도전에 직면한 3국 협력의 강화’이다.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 리자오싱(李肇星) 중국공공외교협회 회장 등이 포럼에 참석해 축사 및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양허우란(楊厚蘭) 한중일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개막 축사에서 3국 협력 국제포럼은 3국협력사무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로 한중일 협력 지지, 3국의 파트너십 관계 결속력 강화,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 촉진 등에 목적을 두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3국 협력 국제포럼에서는 3국간 정치 환경, 경제 협력, 사회 문화 교류 등 의제에 대해 토론 및 소통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3국 정부에 구체적인 정책 건의를 제기하고자 한다.
리자오싱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 3국 협력은 양자간 관계의 영향, 정치적 상호신뢰 부족, 외부 경제 약화 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이 문제는 3국이 양자간 관계의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경제통상 협력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시켜서 함께 동아시아 지역협력을 추진하고 3국 국민들의 감정의 연결고리를 더 긴말하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 (2017년 4월 19일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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