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SH공사가 청년주택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청년세대의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건설과 임대주택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민관 업무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인하(보증료 최저 0.1%)하고 총사업비의 70% 범위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해 대출기관인 KB국민은행의 청년주택에 대한 대출참여를 우회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KB국민은행은 대출금리를 다른 주택금융상품보다 낮은 수준인 최저 연 3.15% 고정금리로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계층의 안정된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기를 희망하며, 안정적인 청년주택 공급을 위해 세 기관이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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