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1분기에 1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신한금융은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9천97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29.3%, 전분기 대비 62.9% 늘어난 수치로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분기순이익입니다.
비은행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그룹·은행의 순이자 마진이 1.53%로 반등했고, 이자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9% 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신한카드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한 4천18억 원을 기록하며 비은행부문 실적 개선을 주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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