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세계 16개국에서 임직원 7천여명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19일을 '두산인 봉사의 날'로 정하고, 우리나라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시설 방문과 헌혈, 지역 환경정화, 가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고, 미국에서는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중동에서는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영국에서는 도서 기부와 지역 커뮤니티센터 보수를 진행했습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만들었습니다.
박 회장은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습니다.

[장남식 기자/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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