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오!감자 딥'을 '오!감자 찍먹'으로 제품명을 변경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명 변경은 젊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찍먹'은 '음식을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줄인 말로, 10~2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명인 딥(Dip)도 '살짝 담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섬과 동시에 '소스에 찍어 먹는 과자'라는 제품의 특징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하기 위해 이름을 변경했다"고 전했습니다.

기존의 '오!감자 딥 양념바베큐소스'는 '오!감자 찍먹 양념바베큐소스맛'으로, '오!감자 딥 랜치소스'는 '오!감자 찍먹 랜치소스맛'으로 바뀝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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