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씨 측근 특혜성 승진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25일 오후 1시30분 특검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은 김 회장을 상대로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 승진 과정에 박근혜 대통령과 최 씨의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독일법인장 당시 최 씨에게 특혜성 대출을 받도록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 이 본부장은 지난해 1월 귀국 후 한 달만에 임원급인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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