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뷰티블로거로 시작하셨다고 들었다. 창업하시게 된 계긴 무엇이었나?
A. 파워블로그로 시작을 해서 해외에서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가 트렌드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가능석이 있는 시장이라 생각.. 그러던 중 알고 지내던 블로거들이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 해서 조금씩 도우면서 사업의 기틀을 마련이다.

Q. 28살의 청년사업가라서 사업하는데 어려움도 많았을 것 같은데?
A.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경력도 없었고, 인맥도 없었고, 그런데 운은 좋았던 것 같다. 우연히 참석한 행사에서 구글 관계자와 인연이 닿았다. 사업이 클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Q. 근데 이 MCN 시장이라는게 처음 보시는 분들에겐 많이 낯선 단어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을까?
A.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영상을 활용한 1인 창작 콘텐츠 바람이 불고 있다.
이 1인 창작 콘텐츠 사업을 일명 MCN이라고 부른다.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하고 이를 비즈니스라고 한다.

Q. 그렇다면 크리에이터 양성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건가?
A. 오디션을 통해 잠재력이 뛰어난 예비 뷰티/패션 크리에이터들 선별한다. 무상으로 영상 촬영/편집/기획/디자인/플랫폼 활용법을 강의하고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있다.

Q. 유투브 1인 미디어가 아무리 국경이 없다고 해도 해외진출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중국 진출은 어떻게 생각하시게 되셨나?
A. 동양인들 사이에서 한국 콘텐츠는 최고 대우를 받고, 뷰티콘텐츠는 언어가 안통해도 가치가 있는 유일한 시각적인 컨텐츠라 생각한다. 아시아 전 지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카테고리라 생각한다.

Q.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
A.단기적으로는 중국에 집중해 매니지먼트와 커머스 사업 실현을 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규모로 컸으면 좋겠다. 나도 성공했는데, 국내 예비 창업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최인석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대표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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