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 "상호호혜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개척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어제(30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한·미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 : 활력과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 부총리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해양 등 글로벌 주요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간 파트너십을 확대해야 한다"면서 "우주, 과학기술, 사이버안보, 환경 등 새로운 분야에서 경제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노력을 지속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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