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미국 철못 업체가 덤핑 수출과 불법 보조금 지원으로 피해를 봤다며 한국을 포함한 7개국 철못 제조사를 미국 상무부와 무역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덤핑 수출과 불법 보조금 지급으로 미국 내 한국산 철못 수입이 지난 3년간 34% 증가했다며, 57%의 덤핑관세를 매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철못 업체에 제소 당한 7개국 가운데 한국산 철못의 미국 수입비중은 20%로 타이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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