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정부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빈약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 63억 유로, 우리 돈으로 8조8천억 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가 지난 30일 연설을 통해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세금 감면안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는 "기업의 최고 법인 세율을 현행 30%에서 25%로 낮출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세 부담이 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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