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컴팩트형 LED 전구'를 선보이며 전기료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 수명은 늘고, 전기료는 낮춘 '컴팩트형 LED 전구'를 출시해 10,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컴팩트형 전구는 다른 벌브형 전구보다 20%가량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광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가격도 LED 조명 전문업체 'SKC 라이팅'과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낮춰, 판매 가격도 시중 대비 30%정도 저렴합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앞으로 6년 이내 LED 전구가 전체 조명 중 60%까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 증가에 맞춰 보편화 된 형태의 LED전구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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