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다 쓴 분유캔을 예쁜 화분으로 재활용하는 '앱솔루트 유기농 궁과 함께하는 제2회 그린팟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하목장의 퇴비를 이용해 영유아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열었던 그린팟 공모전은 지난해에 1,100여명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린팟 공모전은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 킷을 받아 다 쓴 분유 캠을 꾸민 후 흙과 씨앗을 넣어 화분을 완성하면 됩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제품에 담긴 철학을 토대로 분유 캔 재활용을 통한 '자연의 순환'실천에 동참하고 원료부터 유기농 먹거리를 만드는 친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대상 그린팟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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