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과 몽골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몽골 현지에서 황사예방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은 국제환경NGO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판매되는 카스 제품의 판매금액 1%를 적립해 기금을 모아 몽골에 15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입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몽골의 급속한 사막화는 결코 단시간에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영국이 협력해 나무를 심고 가꿔야 하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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