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골프존 (5) 재무분석-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서민석 하나대투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골프존,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6일날 실적발표가 있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993억 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159억 원을 기록했지만 국세청 세무조사로 추징금 475억 원을 부과 받았고 이 외에도 영업외손실이 대규모 발생하면서 423억 원의 대규모 분기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13년 한해 전체 영업이익의 59% 수준에 달하는 국세청 과징금 475억 원 부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법인세 미지급금 반영과 216억 원의 대규모 영업외손실이 반영되어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3분기 말 기준으로 부채비율은 28.32%, 이자보상배율은 27.61배, 유동부채비율은 27.76%, 유동비율은 222.01%다. 부채비율 낮고 이자보상배율은 양호하며 안정성 지표 전반 매우 양호하다. 법인세 축소신고 및 비용과다계상 등의 문제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았고 무려 4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추징금을 부과 받았지만 보유현금이 충분해서 추징금 납부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말 기준으로 재무상태표 상‘현금 및 현금성자산’ 규모가 589억 원으로 나타나 있고 사측에서도 징수유예 신청 및 심판청구 등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서 추징금을 줄여서 환급금이 발생하게 되면 ’14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