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입니다. 자세한 해외시황 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미국 시장입니다.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1월 비농업고용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는데요. 신규 고용이 11만3000명밖에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월가의 예상치인 19만명에 크게 모자라는 수준이었지만 오히려 증시는 개장초부터 상승세를 보였는데요, 비록 신규고용은 줄었지만 건설과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는 꾸준히 늘고있단 발표 역시 지수에 힘을 보탰습니다,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수치상으론 저조하지만 그래도 내용적으론 그리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했네요 그럼.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다우지수, 주간기준으로 3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이날 보잉은 3%가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의 상승을 주도했구요, 익스피디아는 지난 4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으며 14%안팎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주요기업들의 실적발표 소식입니다. 10일은 로우스와 하스브로가 12일은 시스코 시스템즈, CBS, 홈푸즈 마켓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고요 13일은 세계적인 페스트푸드체인 버거킹과 펩시코, AIG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다음은 유럽증시 보시겠습니다.
미국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럽 주요국 시장도 흔들리지 않고 사흘째 상승세를 지켰습니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은 6.6%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락폭이 크진 않았지만, 일자리 증가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고용 상황이 확연하게 나아지진 않은 것으로 풀이됐는데요, 여기에 실업률도 미국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유지의 기준으로 삼은 6.5%에 근접하자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회복 추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진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우세했고 투자자들은 지표부진이란 악재보다 주요기업의 실적개선에 마음을 기울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보시겠습니다.
-런던, 리오틴토가 2%대 BHP빌리턴이 1%넘게 오르는 등 광업주들이 런던 시장을 끌어올렸는데요 영국 천연가스 생산업체 BG그룹은 실적악화 전망에 3%대 후퇴했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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