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신임 의장 재닛 옐런의 첫 공식석상 발언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은 오는 11일 하원, 13일에는 상원에 출석해 '경제 및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밝힐 예정입니다.
연준 의장으로 취임 후 첫 의회 출석이자 첫 공식 발언이기 때문에 앞으로 정책 방향 등을 짐작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외신들은 "옐런 의장은 발언을 그리 활발히 하는 타입이 아니었던 만큼 시장에서는 의회 발언을 꼼꼼히 따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추가 양적완화 축소를 할 지 여부가 관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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