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자리 창출이 두 달 연속 시장기대치를 밑 돌자,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속도조절론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11월만 해도 월간 일자리 창출 규모가 20만 개를 넘어서며 연준의 테이퍼링이 결정됐지만, 12월과 1월의 고용지표가 201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월가 일각에서는 2월에도 일자리 창출 규모가 미미하면 연준이 추가 테이퍼링 여부를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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