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소송 사건을 심리해 온 미국 연방지방법원이 양측의 추가 심리 요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은 '애플 대 삼성전자' 사건에서 피고 삼성전자가 냈던 평결불복법률심리와 재심, 배상액감축 청구, 원고 애플이 낸 평결불복법률심리 청구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달 19일까지 원고 애플과 피고 삼성전자 양측의 합의를 권유한 상태입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판부는 이른 시일 내에 1심 판결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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