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K스포츠
개회식 중 오륜기를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기술 오류로 추정되는 실수가 나와 러시아의 체면을 구겼습니다.

8일(한국 시간) 러시아 소치 피쉬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식은 ‘러시아의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의 오륜기가 빛을 잃었습니다.

네 번째까지 발했던 오륜기의 마지막 전구는 밝히지 못하며 완벽한 원을 그리지 못했습니다.

기술적인 실수로 보이는데 일각에서는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겨냥해 서운함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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