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황] 뉴욕, 불안감 해소되며 1%대 상승 마감, 유럽도 강한 상승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립니다.. 강한 상승세 보여준 해외 시장 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또 다시 하루 만에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한동안 불안감에 조정기미를 보였던 증시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었는데요, 장초반 강하게 뛰어오른 다우지수는 끝까지 상승세 놓치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붙였습니다.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줄어든 게 기폭제가 됐는데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3만 1000건으로 지난주보다 2만건이나 크게 감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란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매수에 나섰고요 다우지수는 188포인트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디즈니나 코스트코 같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도 상승세에 힘을 보탰네요. 그럼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겨울 왕국의 히트 속에 디즈니 양호한 실적을 냈습니다. 더불어 주가도 5%넘게 올랐고요 코스트코 역시 실적 호조에 힘입으며 3%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어제 실망스런 실적을 내놓은 뒤 24%나 크게 밀려났습니다.


다음은 유럽시장 보시겠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최근 이주간의 약세에서 벗어나며 간만에 시원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유럽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지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같은 구체적인 부양책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시장엔 한때 실망감이 감돌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유럽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부추기며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죠
--알카텔 루슨트는 어닝 서프라이즈 속에 무려 9%넘게 뛰어오르며 프랑스 증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승세 기록했고요
-독일, 벤츠 같은 고급차를 만드는 다임러AG가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으로 2%대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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