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남자 2호 실제 커플 탄생…운명 어떻게 찾았나봤더니

'짝' 여자 2호와 남자 2호가 프로그램 밖에서도 실제 커플로 맺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5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솔로인 남녀가 애정촌을 방문해 각자의 짝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여자 2호는 입촌 당시 정우성 닮은꼴 남자 6호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남자 6호와 말이 통하지 않자 실망했습니다.

그때 남자 2호가 여자 2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여자 2호는 남자 2호와 대화가 잘 통하자 "혈액형, 키, 외모 그런 남자분들 굉장히 이상적이죠 결혼상대자로서. 그런데 내가 왜 그분들과 결혼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걸 이제 깨달았다"며 남자 2호에게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그러나 남자 2호는 갑작스런 사고로 애정촌을 퇴소하게 됐습니다.

남자 2호는 데이트권을 따내려 무리하게 씨름을 하다 다리에 상처를 입었고 서울로 수술하러 갈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여자 2호는 자신 때문에 남자 2호가 다친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여자 2호는 병상에 있는 남자 2호에게 전화를 걸어 남자 2호를 선택하겠다고 말했고, 남자 2호는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여자 2호가 남자 2호를 병문안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이들은 프로그램 밖에서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한편, 골드미스 특집에서는 남자4호·여자1호, 남자2호·여자2호, 남자1호·여자5호의 세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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