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유전자조작 식자재, 불량식품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자꾸만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요구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최은진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원산지가 불분명한 음식, 유전자재조합 식자재, 첨가물 등이 과다하게 들어간 불량 식품.
최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은 점점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불량식품 유통'을 사회 4대악 중 하나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M머니 대담프로그램 '경세제민 촉'에 출연한 김성훈 농림부 전 장관은 원산지와 GMO 등의 식품 표시제를 확대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훈 / 전 농림부 장관
- "국민의 건강과 생명과 특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GMO 표시제, 농림부 소관의 농약이나 유기농 표시제를 제대로 실시해서 그럼 소비자들이 그 표시만 보고도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특히 식품 표시제는 기업들이 앞장서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은 생활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유기농식품 유통이 확대돼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훈 / 전 농림부 장관
- "(유기농식품은)마진을 크게 붙지 않기 때문에 대형마트에선 취급 안하죠. 하지만 현재 (유기농을 취급하는) 생활협동조합의 회원이 100만이 넘어섰습니다."
김 전 장관이 전하는 '안심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8시 '경세제민 촉'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머니 최은진입니다.[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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