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최근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에 나선 가운데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편의점 체인인 CVS가 담배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CVS는 성명에서 오는 10월까지 전국 7천 6백여 개 점포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조치는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옳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CVS의 한해 매출은 약 20억 달러, 약 2조 천억 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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