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0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6.5% 인상합니다.
이번 인상은 1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칠성사이다가 8.3% 오르는 것을 비롯해 펩시콜라 6.6%, 칸타타, 5.3%, 게토레이 5.2% 인상합니다.
한편, 델몬트와 트로피카나, 레쓰비, 아이시스의 가격은 유지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인건비, 물류비 등 비용 상승과 유통환경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 급등을 해소하고자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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