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카드 분사를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의 재발우려를 언급하며 "외환카드 분할은 결국 하나 SK카드와 통합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고객 개인정보가 전혀 다른 회사에 제공되는 결과가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카드 통합 작업이 계속되면 법적 대응과 대형 집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