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옛 사옥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사옥 매각을 위해 증권사에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매각을 통해 들어오는 현금을 부채를 줄이는데 활용해, 공공사업 수주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라는 건데요.

매각 가격은 3.3제곱미터 당 900만~1000만 원 선으로 1000억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이 보유한 마포빌딩은 마포 공덕동에 위치한 지하 6층 지상 18층 규모의 업무용빌딩입니다.

태영건설은 지난 1995년 여의도에서 마포사옥으로 이전했다가 2007년 여의도에 위치한 태영빌딩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태영건설 관계자는 사실무근 이라며 "사옥 매각을 추진한적 없고, 증권사에도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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