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에머슨퍼시픽 (6) 미래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에머슨퍼시픽'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에머슨퍼시픽은 남북경협 관련 테마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 논의와 관련해서 우리 정부의 실무접촉 제의를 북한에서 수용하면서 이전부터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이 이루어졌다. 2005년 12월 정부로부터 금강산 골프 및 온천리조트의 승인을 획득한 후,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및 온천 리조트를 건설 완료하면서, 남북경협 관련 테마주로 묶이게 되었다. 하지만 2011년 54억 6,200만 원, 2012년 6억 5,500만 원, 2013년 3분기까지 7억 2,900만 원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매매에는 유의가 필요한 종목이다.

남북 경협 관련해서 재료가 없을 시 주가가 많이 밀렸을 때 일부 매수해 보거나, 데이트레이딩으로 접근하고 당일 변동성을 이용해서 매매하는 경우엔 접근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매매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전 고점 부근까지 도달해있는 상황에서 부담도 있다. 요즘 패턴 자체가 전 거래에 상한가를 갔으면 추가적으로 상승이 많이 나타났는데, 밀렸다가 대 반등이 나거나 하는 패턴이 많다. 패턴에 따라서 움직이기보다는 재료 노출되었기 때문에 밀릴 수도 있다.

개인적인 매매 기준에서는 이러한 종목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매하지 않지만, 차트를 통해서 굳이 매수가 및 목표가를 잡는다면 매수가는 9000원, 목표가는 11,150원, 손절가는 8500원이며, 이 또한 극히 단기적인 기준이라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