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 거래일 뉴욕 주요증시는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 등의 이유로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26.05포인트(2.08%) 하락한 15,372.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0.70포인트(2.28%) 내린 1,741.89를, 나스닥지수는 106.92포인트(2.61%) 내린 3,996.96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낙폭이고, 나스닥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 2011년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미국 제조업지수가 8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 하락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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