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법인 중 절반 이상이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최근 집계한 '외국법인 법인세 신고 현황'을 보면 2012년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법인 1,640개 였습니다.
이 중 국내 원천소득이 발생해 법인세를 신고한 곳은 천5백여 개로 나타났는데, 각종 공제를 마치고 법인세 납부 대상이 된 기업은 전체 외국 법인의 44%인 730여 개에 불과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