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관광수지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관광수지는 2억7,69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관광수지는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연간 적자 규모는 전년도보다 15.1% 늘어난 35억3,52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3년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전문가들은 "원화 강세와 저가 항공사의 확산 등으로 비용 부담이 줄어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관광 수지 적자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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