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가 설 연휴 통화량 폭주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24시간 비상운영 체제를 가동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트래픽이 평상시 대비 17% 증가하고, 고속도로 주변 등 상습정체구간에서는 국지적으로 최대 300%까지 증가할 것으로 판단,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통사들은 통화량 집중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 역사, 공항, 터미널 등에 전용회선을 증설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복구 태세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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