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3.2%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는 전분기 GDP 증가율(4.1%)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민간소비가 증가한 탓에 높은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에 달하는 민간소비는 3년만의 최고 수준인 3.3%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상무부는 지난해 미국 GDP는 1.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2.8%)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