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강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오늘(29일) 코스피는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1920선에서 출발했지만 기관이 매수폭을 확대하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2,240억 원 순매수를,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70억 원, 22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체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업이 3.5% 오르며 가장 강한 흐름 보였습니다.

또 금융업, 전기가스, 건설업, 운수창고업종은 3% 가까운 상승세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는 0.23% 내린 1,280,000원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2.85% 오르며 2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 보였습니다.

또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된 한국전력도 4% 가까운 오름세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5.91포인트(1.16%) 오른 515.2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0억 원, 245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388억 원 순매도 나타냈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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