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투신과 연기금 등을 비롯한 기관의 매수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고점을 높이면서 1940선 부근에서 등락중이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개장 초부터 꾸준하게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보험과 건설이 3%대로 급등 중이며 금융과 기계, 은행도 2%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섬유의복과 유통, 전기가스를 비롯한 대다수의 업종들이 1%이상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1억 원, 개인은 1,617억 원을 동반 매도 중이고, 기관 만이 1,62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08억 원 어치 팔아치우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 원, 135억 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시총상위주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홈쇼핑 관련 주들은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 발표를 앞둔 CJ오쇼핑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KT서브마린이 제주∼목포 간 해저터널사업 추진 기대감에 이틀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중국의 한 투자회사가 제주∼목포 간 해저터널을 짓는데 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KT서브마린을 포함한 한국선재)와 특수건설 등 관련주들도 동반 급등했다.

금호타이어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세는 업황회복 기대감과 4분기 두자리 수 영업이익률에 기인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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