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희가 미모의 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희는 오늘(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과 사별 후 처음 대중 앞에 섰습니다.

이날 '정악(국악의 한 장르)' 공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문희는 공연장에 찾아온 첫째 딸 장서정 씨와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문희는 수줍음에 카메라를 피하는 장서정 씨에게 "같이 찍자"며 "딴 사람들은 엄마하고 나와서 잘 찍더라"면서 딸과 함께 촬영하고 싶어했습니다.

어머니 문희의 요청에 모습을 드러낸 문희의 딸 장서정 씨는 어머니와 꼭 닮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서정 씨는 "어머니가 정악을 취미로 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공연을 하는 줄은 몰랐다"며 "실수할까봐 조금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문희는 선배 배우 김혜자의 공연에도 찾았습니다.

문희는 김혜자와 20여 년 째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연극 공연이 끝난 김혜자의 대기실을 찾아 조우의 정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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