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황] 뉴욕과 유럽 반발매수와 개별 종목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

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리입니다. 개별 주가들의 상승세 덕분에 해외시장은 간만에 숨통이 좀 트였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죠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작은 V자 곡선을 그리며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이내 상승세를 유지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는데요, 포드나 화이자 등 기업들이 4분기 실적 호조와 함께 간밤에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80.7로 지난달 기록한 77.5나 전망치인 78보다도 높은 수치가 발표되자 투심을 자극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오늘 FOMC회의가 오늘 열리면서 시장은 내일 발표될 회의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하지만 그래도 연준이 1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죠, 뉴욕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나스닥도 등락을 거듭한 끝에 오름세로 마감했는데요 애플이 8%가까이 큰폭으로 밀려나면서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작았습니다.
-실적호조에 힘입어 포드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했고요 화이자도 2%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유럽 시장 살펴보시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럽시장은 신흥국의 금융 불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나설 것이란 우려 속에 급락하며 지난 3 거래일동안 7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었죠. 하지만 이날은 달랐습니다. 그동안의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왔고, 광업주와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끌었는데요, 또 이미 유로존은 금융위기를 겪었기 때문에 신흥국발 금융불안이 유로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오면서 상승세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유럽시장 마감 상황 확인해보시죠
-BHP빌리턴이나 리오틴토 같은 광업회사가 1%넘는 상승폭을 기록했고요
-독일 1, 2위 은행인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도 각각 1%대 올랐는데요. F&C자산관리사는 무려 6%가까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은행주의 상승세 두드러졌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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